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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지지않아! "

운동 경기에서 응원을 하기 위해 조직된 집단의 리더. 맨 앞에서 일반 관객들이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 특히 그는 일본의 국민 스포츠나 다름없는 야구 경기장의 유명인이다. 선수와 관객, 응원단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열렬한 응원이 주 특기. 캐치 프레이즈는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경기를 보러 오는 관람객보다 그의 응원을 즐기러 오는 관람객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그가 응원단장으로 참가하는 경기의 표는 연일 매진. 암표상의 표마저 남김없이 팔려나가곤 한다.

 

고교입학 직후 만년 꼴찌, 지역예선 탈락이 일상이었던 학교 야구부를 준우승까지 끌어올리며 초고교급 응원단장의 호칭으로 불리기 시작. 현재는 일본에서 가장 약체, 라고 불렸던 야구팀을 1년 내내 우승컵의 주인으로 만든 일화로 유명하다.

 

그가 응원하는 팀은 절대로, 지지않는다는 전설적인 신임을 받고있다.

초고교급 응원단장

밝고 활달한 성격으로 세상 근심 하나라곤 찾아볼 수 없는 초ㅡ 긍정적 사고방식의 소유자. 힘들고 괴로운 일을 겪더라도 오히려 딛고 이겨낼 발판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사교성은 별 열개를 줘도 모자랄 지경.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사람이 좋아, 속없는 사람 취급도 자주 받고 날 선 말도 자주 듣지만 항상 활짝 웃어넘긴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성인군자가 환생한 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자기 선 안이건, 밖이건 누구한테나 다정다감하고 무른 성격. 정에 잘 휩쓸리는 편이라 좋게 말하면 호인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오지랖이 태평양이다.

 

낯간지러운 말도 아무렇지않게 입 밖으로 줄줄 꺼내서 상대방을 토마토처럼 새빨갛게 만드는게 주특기.

왼손잡이에 심각한 악필. 자기 자신조차 잘 못알아보는 심각한 악필의 소유자다. 입으로 펜을 물고 써도 이것보단 낫겠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고.

 

응원단장, 이라는 재능의 소유자 답게 체력이 상당하다. 어지간한 현역 운동선수보다 장기적인 체력 면에선 뛰어난 편. 운동신경도 발군이다. 가끔 운동선수가 되어보지 않겠냐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고.

 

기본 응급처치 정도는 할 줄 안다. 타박상이나 골절같이 선수들이 잘 당하는 사고 한정이지만.

 

자취생. 부모님은 조금 먼 지역의 고향에 계신다고. 집안일도 수준급이다.

여행용 캐리어, 응원 깃발, 구급상자(간단한 응급처치용도), 여분의 흰 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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