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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어울리는 꽃이에요. "
초고교급 살인마

어떤 이유로 살인을 하고, 어떤 이유로 죽을 사람을 고르는지에 대한 정보들은 모두 알려져있지 않다. 알려진 것은 쾌락살인범으로 추정되고, 시체의 곁에 꼭 국화꽃을 놓아둔다는 것. 그리고 시체의 상태등이 처참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연쇄살인마라는 것과 여학생이라는 것, 또 눈에 띄는 일본도를 들고다닌다는 것이 인지도를 크게 높여주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고, 쉽게 친해지는 편이다. 자신을 꺼려하는 듯 보이는 사람에게도 거침없이 다가가 말을 걸곤 한다. 약간 마이페이스적인 경향도 있지만, 딱히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는 것은 귀찮은 일에 얽히는 것. 이런 저런 일들에 잘 기웃대지만, 깊게 관여하는 건 꺼림. 
 
소녀같이 섬세한 면과 아저씨같이 매사 모든 것들을 귀찮아하는 모습이 공존함. 살짝 베인 상처를 보며 호들갑을 떨다가도, 어떤 순간에는 절단된 상처나 시체 등을 보면서도 덤덤하게 행동한다. 

꽃을 좋아한다. 꽃이나 꽃말 등에 관심이 많다.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꽃이나 꽃말 등을 말해주곤 하는데, 자신이 죽일 대상에게는 항상 국화꽃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
 
꽃을 제외하고도, 예쁜 것들에 관심이 많은 편. 

여벌옷, 구급상자, 일본도, 국화

* 쿠로가네 긴

아시아 희망봉에서부터 쿠로가네에 대한 나쁜 소문과 그가 만드는 가면에 관심을 가져왔고, 가면을 만들어달라고 꾸준히 부탁하고 있는 중. 항상 거절당하고 있지만 신경쓰지 않고 계속 조르고 있다.

 

* 효도 츠카사

효도의 취미에 관심이 많다. 뜨개질을 어떻게 하는 건지 계속 물어보고 있지만, 항상 구경만 하다가 정작 제대로 배운 적은 없다.

 

* 호죠 카즈나리

카운슬러라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말을 걸었다가, 호죠가 마실 것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뒤로 심심하면 가끔 같이 뭔가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사이가 됨. 가끔 디저트를 만들면 호죠에게 가져가긴 하지만... 맛은 복불복. 레시피도 알려주긴 하는데 정확하진 않은 것 같다.
 

* 구레야 한다

유명한 베이커리의 케잌을 종류별로 사서 조금씩 먹고 버리려고 했는데, 빵들 그냥 버릴 거냐고 물어본 사람. 그럼 당신이 먹으라고 하고 했는데 정말로 다 먹고 갔다. 그 많은 빵을 다 먹길래 처음 봤는데도 재미있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 카즈히사 아키오

카즈히사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이야기를 듣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에 문학가로 유명한 카즈히사에게 종종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르곤 한다. 처음 만난 것도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조른 것.

 

* 모브

교도관이라는 점에 흥미를 가지고 장난삼아 먼저 다가갔다. 모브가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엔 신경쓰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챙겨주고 있다. 만약을 위해 미리 잘 부탁하는 거라고 말은 하지만 진심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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